소소한일상

[바다회관] 신봉동 맛집거리, 물회, 바다회관

뚜부두 2023. 7. 2.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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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날씨 더워지니 시원한 물회가 생각나더라고요. 신봉동 맛집거리에 있는 바다회관 다녀왔어요. [바다회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신봉 1로 349 (신봉동 643-2)] 바다회관은 요식업에서 성공한 30년 경력의 대표님이 강원도 속초에서 먹었던 물회와 섭국에 매료되어, 기존 업장을 정리하고 새롭게 도전한 물회 전문점이라고 해요.

대표메뉴로 해삼전복모둠물회는 싱싱한 제철횟감과 멍게, 문어, 날치알 그리고 신선한 과일, 채소로 청량하고 새콤달콤한 특유의 감칠맛을 느낄 수 있어요(해삼전복모둠물회: 25,000원 / 2인: 48,000원). 섭국은 강원도 토속 음식으로 큰 홍합살과 우렁, 부추, 미나리, 버섯, 달걀을 넣고 특제 숙성 고추양념장으로 끓인 신원하고 얼큰한 맛을 느낄 수 있어요(섭국:14,000원)

저는 제철물회로 주문해 봤어요(1인 18,000원). 제철물회에는 다양한 제철횟감과 멍게, 문어, 날치알 그리고 신선한 과일, 채소가 들어간 살얼음 물회예요. 소면이 한 덩어리 같이 나오고 공깃밥(1,000원) 추가했어요. 물회 맛있게 먹는 방법은 살얼음 육수를 국물이 생길 때까지 충분히 녹인 다음 육수가 녹으면 횟감과 야채부터 덜어서 먼저 먹고, 남은 육수에 소면과 밥을 말아먹으면 별미라고 해요.

국물이 생길 때까지 열심히 비벼줬어요. 배의 아삭 감과 새콤달콤 소스와 쫄깃한 횟감, 톡톡 터지는 날치알까지 한입에 먹으니 입안이 행복하네요. 입맛 없을 때 먹으면 식욕이 절로 돋겠어요. 가는 날 비도 오고 날도 꿉꿉한 게 정말 입맛 없었는데, 한 그릇 뚝딱 다 비우고 소면도 다 말아먹고 밥까지 한 그릇 말아서 뚝딱 해치우고 왔어요. 밑반찬들도 맛있어서 곁들여 먹고, 마지막으로 인절미까지 한입 먹으니 정말 잘 먹은 느낌이었어요.

6월도 정말 덥다고 느꼈는데, 7월이 되자마자 30도 이상 올라간 기온에 정신을 못 차리겠어요. 한 살 한 살 먹을수록 몸 생각하고 몸보신해야 한다는 게 뼈저리게 느껴지고 있어요. 날 더워져 입맛 없다고 끼니 거르시지 마시고 맛있는 음식 먹으며 여름 개운하게 이겨내시길 바라요. 모두들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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