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 열경련은 영아나 어린이가 열이 오르면서 발생하는 일시적인 증상으로, 근육의 긴장과 떨림, 의식 변화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주로 6개월에서 5세 사이에 발생하며, 흔히 3세 미만의 어린이들에서 더 흔하게 나타납니다.
소아 열경련은 크게 간질성 열경련과 비간질성 열경련으로 나뉩니다.
1. **간질성 열경련 (Febrile Seizures)**:
- 가장 흔한 형태로, 열이 올라갈 때 발생합니다.
- 일반적으로 6개월에서 5세 사이에 발생하며, 특히 18개월에서 2세 사이에 많이 나타납니다.
- 대부분의 경우, 5분 이내에 자발적으로 사라집니다.
- 일부 열경련은 간질에서 도출되지만, 이러한 경우 대개 예후는 좋습니다.
- 대개 반복되지만, 대부분의 경우 심각한 합병증 없이 자연스럽게 회복됩니다.
2. **비간질성 열경련 (Afebrile Seizures)**:
- 열 없이 발생합니다.
- 뇌의 구조적인 문제나 전달 물질의 이상, 대사 장애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 간질성 열경련과 비교하여 합병증이나 장기적인 문제 가능성이 더 높을 수 있습니다.
소아 열경련이 발생할 때 부모나 돌보는 사람은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 어린이를 안전한 장소로 옮기고 주변 환경을 안전하게 만듭니다.
- 어린이의 머리 아래에 소프트한 쿠션을 놓고, 어린이의 몸을 옆으로 돌려 누워 있도록 합니다.
- 어린이가 입에서 분비물을 뱉어내지 못하게 조심합니다.
- 또한, 열경련이 발생할 때는 의료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열경련이 발생한 어린이는 주의 깊게 관찰되어야 하며, 열과 관련된 합병증이나 기저 질환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의료 전문가의 평가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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